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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떡볶이가 먹고 싶어져 배달앱을 켰다.
근데 이건 뭐 주문 가격 기준이 해도해도 너무하다.
떡볶이의 원가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닐 텐데, 내 주변에는 10,000원 이하로 파는 곳이 전혀 없었다.
그냥 10,000원만 내고 시킬 수 있으면 또 몰라, 최소 주문 가격 맞추느라 이거저거 집어넣으면 애매하게 15,000원을 넘어가는 데다 배달비까지 합하면 16,000, 17,000원... 캬 장사 잘해먹는다! 요즘 배달비는 무슨 금값이여.
대충 그런 이유로 쿠팡에서 인스턴트 떡볶이를 찾아 곧장 주문했다.
로켓 배송이라 새벽에 바로 도착!
7천 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두 팩이 들어있는데, 각각 2인분이라 양이 부족할 일도 없었다.
(사실 소식가인 내 기준으로 대충 1인분인 거 같던데. 뭐 표기가 어떻든 양이 적진 않았으니...)

조리법도 어렵지 않았다.
그냥 물 넣고 동봉된 스프 넣고, 떡 씻어서 넣으면 끝.
나머진 4분 동안 끓이면 된다.

사진이 좀 없어보이게 나왔지만 맛은 배달 떡볶이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건더기가 빈약한 부분이 좀 아쉽지만, 그렇다고 따로 이거저거 사서 넣기에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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