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4 [쿠팡] 굿볶이 - 후기 문득 떡볶이가 먹고 싶어져 배달앱을 켰다. 근데 이건 뭐 주문 가격 기준이 해도해도 너무하다. 떡볶이의 원가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닐 텐데, 내 주변에는 10,000원 이하로 파는 곳이 전혀 없었다. 그냥 10,000원만 내고 시킬 수 있으면 또 몰라, 최소 주문 가격 맞추느라 이거저거 집어넣으면 애매하게 15,000원을 넘어가는 데다 배달비까지 합하면 16,000, 17,000원... 캬 장사 잘해먹는다! 요즘 배달비는 무슨 금값이여. 대충 그런 이유로 쿠팡에서 인스턴트 떡볶이를 찾아 곧장 주문했다. 로켓 배송이라 새벽에 바로 도착! 7천 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두 팩이 들어있는데, 각각 2인분이라 양이 부족할 일도 없었다. (사실 소식가인 내 기준으로 대충 1인분인 거 같던데. 뭐 표기가 어떻든 양이 적.. 2020. 8. 19. [쿠팡] 고메 중화짬뽕 2인분 - 후기 쿠팡에서 산 고메 중화 짬뽕이다. 문득 짬뽕이 먹고 싶은 식욕이 생겼는데 배달 앱으로 시키려면 최소 주문비, 배달비 따위가 든다. 탕수육이니 뭐니 이거저거 시키다 보면 어느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있더라. 그래서 인스턴트 쪽으로 눈을 돌려봤다. 쿠팡에서 검색해 보니 저렴한 가격에 2인분을 팔고 있었다. 판매가는 중국집 짬뽕의 거의 반절에 달하는 5,520원(7월 28일 기준). 게다가 2인분이 들어 있으니 거진 1/4 정도의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역시 갓스턴드. 미래 인류의 식량 문제를 책임질 보배들이로다. 구성품은 대략 이렇다. 왼쪽에 보이는 한 봉다리에 1인분 짬뽕 레시피가 2개씩 들어있다. 냉동 제품이라서 뜯으면 왼쪽의 그림처럼 되어 있다. 뭐 복잡한 과정 없이 팔팔 끓이면 짬뽕이 완성된다. 사.. 2020. 7. 28.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후기 /리뷰 로켓와우 멤버십이 된 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그간 이용하면서 참 만족스러운 면이 많았다. 처음엔 SSG랑 쿠팡을 놓고 저울질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은 쿠팡 쪽으로 기울어가더라. 첫 번째로 꼽아볼 장점은 역시 배송이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라고 해서 '로켓'이 붙은 상품은 바로 다음날 수령이 가능하다. 특정 상품만 가능한 조건부 배송제가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어지간한 물건은 전부 이 '로켓'이 붙어 있더라. 참고로 로켓프레시는 채소나 육류 따위의 식품에 붙은 항목이다. 이건 다음날 수령하는 걸 넘어 새벽에 배달을 해주다 보니, 아침에 문 열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는 일이 가능하다. 다음은 매우매우매우 관대한 반품 방식이다. 로켓 멤버십 회원은 반품비 없이 물건을 반품하는 게 가능하다.. 2020. 7. 10. [쿠팡] 동치미물냉면 - 후기 맛있다! 사진 찍는 재주가 없어 보기엔 영 시원찮은 느낌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만족스러울 정도로 맛있었다! 그릇 좀 큰 곳에 담아서 얼음이랑 오이, 계란 등등을 넣고 보면 돈 받고 팔아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육수도 냉면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맛이 충분하게 살아 있었고, 면의 양 또한 배가 채워질 만큼 충분했다. 배송비를 무료로 하기 위해 대충 끼워서 주문한 인스턴트 냉면이었건만... 예상 외로 맛있어서 종종 더울 때 해먹으면 입이 즐거울 것 같다. 2020.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