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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

[푸라닭] 블랙알리오 리뷰 / 후기

by 낙낙-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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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쉣...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 비쥬얼이다.

집 근처에 새로운 푸라닭 지점이 생겨서 시켜 봤는데 맛있었다.

오픈 행사로 수량도 얼마 없다는 머그컵도 받았다!

 

원래 자주 먹던 BHC뿌링클은 한 세 조각 쯤 먹고 나면 물리기 시작해서 입을 대기가 힘들었다.

뿌링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뭔가 좀 다른 치킨 없나 검색하다가 눈에 띈 게 블랙 알리오다.

 

맛은 마치 닭꼬치에다 매운 양념을 제거하고 달다구리한 간장을 가미한 느낌이다.

먹는 내내 뿌링클과 달리 물리는 느낌도 없었다.

순살도 한 번 먹어봤는데, 이 메뉴는 순살 쪽이 훨씬 더 맛있는 거 같더라.

 

위장의 공간만 허락한다면 계속 먹고 싶은데... 소식가라서 아쉬울 따름.

게다가 가격이 좀 비싸다. 17,900원. 순살로 가면 천 원 추가였나?

배달 올 때 일회용 비닐 봉투가 아닌, 웬 주머니 같은 곳에 담아서 주긴하지만...

비싼값 대신이라 할 만한 옵션은 아닌 듯.

 

여튼 결론은 쪼금 비싸지만 입맛에는 딱 맞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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