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넬리스1 [영화] 47미터 2 - 리뷰 / 후기 전작인 47미터를 그럭저럭 재밌게 봐서 우연히 후속작 소식을 듣고 찾아본 영화. 감상평은... 속편은 대개 망하기 마련이라는 속설의 전형적인 예시를 보는 듯했다. 주인공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재혼 가정의 여학생. 배가 다른 손위 자매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소원한 관계인지라 언니는 동생의 어려움을 모른 척한다. 그런 두 사람이 우연찮게 다른 친구 두 명을 껴서 해저에 있는 유적지를 탐험하러 가는데... 이후 불의의 사고로 유적의 입구가 무너지게 되고, 밀폐된 해저에서 살길을 모색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일단 이 이야기의 배경인 해저 속 유적지에는 상어 몇 마리가 유유히 배회하고 있다. 해저에서 생존하는 장르치고 상어가 안 나온다면 섭섭한 게 맞긴 하다만... 이건 뭐라고 해야 하나, 짜.. 2020.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