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 라이트1 [영화] 언더워터(Underwater 2020) - 리뷰 / 후기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심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난 그냥 심해라는 악조건에서 생존하기 위한 서바이벌 장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주인공은 해저 10km가량의 깊이에서 시추 일을 하고 있는 엔지니어. 깊이가 상당히 예사롭지 않은 만큼 해저 안에 자리 잡은 시추 기지도 상당히 규모가 크다. 이야기는 그 시추 기지가 모조리 반파되어 버리면서 시작된다. 300명가량 되는 시추 직원들은 폭발 사고로 모조리 죽어버렸고, 주인공은 5명의 동료와 함께 살 길을 모색해간다. 반파된 기지 안을 돌아다니며 탈출구를 찾고, 열악한 심해 속에서 열심히 살 궁리를 해대는 그들... 뭐 그런 식으로 계속 살아 남기 위해 강한 생존력을 보여주는 영화인 줄 알았건만. 갑자기 웬 심해 괴물이 등장해서 그들의 앞.. 2020. 8. 8. 이전 1 다음